카카오 프로젝트 :
나의 아침 풍경은 어떤가요?
굿 애프터눈입니다.
오늘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 들고 왔습니다.
나의 아침 풍경은 어떤가요?
늦게 일어남으로써 아침을 줄이지 말라.
아침은 생명의 본질로서 어느 정도까지는
신성한 것으로 여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김시현 님과 함께하는 '나를 찾는 100가지 질문에
1일 1 답하기'에 참여 중인데
그중 정말 재밌게 답한 질문이었고,
명언까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 질문을 받고 다음날 아침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요새 일상 바뀌어 제 아침 모습을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제 모습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이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 한번 눈을 뜨지요.
엄청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핸드폰 흔들기를 해야 꺼져서
여력이 되면 대신 열심히 흔들어 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탄 후 아몬드 음료를
함께 챙겨서 배웅한 뒤 아침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가끔'이랍니다.
대부분의 아침 모습은 10시가 넘어서 눈을 뜬 뒤
어느 정도 게으름을 부리지요.
(10시 전에만 일어나면 하루가 길고
보람찬 느낌이라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더 늦게 일어날 때도 종종 있답니다.)
그리고는 침대 정리를 하고, 간단히 세수를 한 다음
아침을 준비하여 먹는답니다.
음료를 많이 좋아해서 제 아침은 음료가 메인입니다.
(오늘은 콤부차와 어제 구워놓은 고구마였어요.)
어느 때는 은행 방문과 같은 간단한 업무를
아침 일찍 계획해 놓고, 강제로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쓰기도 하지요.
업무가 끝난 뒤 공원에 방문하여 걷기도 하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햇살을 맞는데
정말 최고로 좋은 시간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제 아침이 끝난답니다.
아침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요.
늦게 일어난 날은 그 시간이 후회스럽고
아깝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요.
최근에는 '어떤 것을 이루게 하는 힘'이
아침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라는 것을 이루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이
아침에 깃들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했습니다.
카카오 프로젝트에서도 미라클 모닝에
관한 주제를 운영하고 있고, 어플도 많이 있더라고요.
혹시 아침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으신 분은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글을 쓰면서 뭔가 잔소리를 늘어놓는 느낌이라ㅠㅠ
그래도 꼭 한번 생각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아침 풍경은 어떠신가요?"
스스로의 아침을 관찰하면서
천천히 변화를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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