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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로젝트 : 나의 아침 풍경은 어떤가요?

learning beagle 2020. 3. 30. 15:25

카카오 프로젝트 :

나의 아침 풍경은 어떤가요?

 

굿 애프터눈입니다.

 

오늘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 들고 왔습니다.

 

나의 아침 풍경은 어떤가요?

 

늦게 일어남으로써 아침을 줄이지 말라.
아침은 생명의 본질로서 어느 정도까지는
신성한 것으로 여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김시현 님과 함께하는 '나를 찾는 100가지 질문에

1일 1 답하기'에 참여 중인데

그중 정말 재밌게 답한 질문이었고,

명언까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 질문을 받고 다음날 아침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요새 일상 바뀌어 제 아침 모습을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제 모습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이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 한번 눈을 뜨지요.

엄청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핸드폰 흔들기를 해야 꺼져서

여력이 되면 대신 열심히 흔들어 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탄 후 아몬드 음료를

함께 챙겨서 배웅한 뒤 아침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가끔'이랍니다.

 

대부분의 아침 모습은 10시가 넘어서 눈을 뜬 뒤

어느 정도 게으름을 부리지요.

 

(10시 전에만 일어나면 하루가 길고

보람찬 느낌이라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더 늦게 일어날 때도 종종 있답니다.)

 

그리고는 침대 정리를 하고, 간단히 세수를 한 다음

아침을 준비하여 먹는답니다.

 

오늘의 아침 :  동생이 준 콤부차와 어제구워놓은 고구마

 

음료를 많이 좋아해서 제 아침은 음료가 메인입니다.

(오늘은 콤부차와 어제 구워놓은 고구마였어요.)

 

어느 때는 은행 방문과 같은 간단한 업무를

아침 일찍 계획해 놓고, 강제로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쓰기도 하지요. 

 

업무가 끝난 뒤 공원에 방문하여 걷기도 하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햇살을 맞는데

정말 최고로 좋은 시간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제 아침이 끝난답니다.

 

 

아침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요.

늦게 일어난 날은 그 시간이 후회스럽고

아깝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요.

 

최근에는 '어떤 것을 이루게 하는 힘'이

아침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라는 것을 이루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이

아침에 깃들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했습니다.

 

카카오 프로젝트에서도 미라클 모닝에

관한 주제를 운영하고 있고, 어플도 많이 있더라고요.

혹시 아침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으신 분은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글을 쓰면서 뭔가 잔소리를 늘어놓는 느낌이라ㅠㅠ

 

그래도 꼭 한번 생각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아침 풍경은 어떠신가요?"

 

스스로의 아침을 관찰하면서

천천히 변화를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