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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꿀팁) 미니멀 라이프시작, 물건 정리 : 당근마켓, 아름다운가게, 알라딘중고서점 이용하기

learning beagle 2020. 4. 10. 23:39

(일상생활 꿀팁)

미니멀 라이프 시작,  물건 정리: 당근 마켓,  아름다운 가게,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휴일이 시작되기 전날이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요새 정리하느라 바쁘답니다.

 

친정 집이 이사 준비 중이라 최대한 간편하게 이사를 가기 위해 가족 모두 노력중이지요.

 

저는 현재 잉여인간이라 열심히 잡다한 일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 이사할 집의 싱크대 철거, 유리창 필름지 제거, 문고리 제거 등 엄청난 일들을 하고 왔답니다.

 

다시 한번 느낀 것이지만, 저는 여자치고 힘이 세고 '뚝딱뚝딱'해야 하는 일들을 잘한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건 정리하는 꿀팁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판매한 물건들입니다.

 

1. '당근마켓' 어플을 이용해서 중고 물품을 판매해보세요. 내게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도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답니다.  여러 가지 중고물품 판매 어플이 있지만 '당근마켓'을 추천드리는 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답니다.

 

▶직거래가 쉬워요.

당근 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위치'로 위치 설정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거래가 쉽지요.

 

▶거래를 하는 분들이 친절해요. 채팅을 하거나 거래한 이용자들을 '매너온도'를 통해서 평가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용하는 동안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만나지 못했답니다.

 

▶'당근'하고 울리는 메시지 알람 소리가 너무 귀여워요. 이용 초반에는 물건을 직접 판매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설렘까지 느꼈답니다.

 

▶'끌어올리기' 기능이 있어요. 일정 시간이 지나도 판매가 되지 않은 상품들은 '끌어올리기'를 통해서 판매 상품을 목록의 위로 올릴 수 있답니다. 단, 이 기능은 약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 이용할 수 있답니다.

 


 

기증 가능물건은 참 다양하답니다. 
 3박스 이상 무료 방문수거가 가능해요.

 

2. '아름다운 가게' 기증을 통한 소득공제받기. 중고마켓에서도 판매가 어려운 상품들은 기부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 집정리 후 나온 옷들을 의류수거업체에 먼저 판매했었는데 '1킬로당 100원'이었지요. '아름다운 가게'를 진작 알았더라면 의미있게 기부라도 할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에 너무 아쉽습니다. 판매가능한 물품 금액에 따라 소득공제가지 가능하거든요!!!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그럼, 몇 가지 특징을 알려드릴께요

▶3박스 이상 방문 수거가 가능한데, 1박스는 15킬로 정도이고, 소형 전자레인지 크기 정도래요.

 

▶ 의류,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가 가능하지만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는 상태의 물건을 기부해주세요.

 

▶기부한 물건은 재판매 가능할 경우에만 소득공제가 가능하답니다.

 

기부도 할 수 있는데, 소득공제까지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이용하기 추천드립니다.

 


 

 

매입정보는 핸드폰을 통해서 바코드로 찍어보면 알 수 있어요.

3. 알라딘 중고 매장에 책을 판매해보셨나요?

 

책을 한번 읽고 나서는 꽂아두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먼지가 쌓이기 전에 재밌게 읽은 책을 알라딘에 판매해보았답니다.

 

먼저, 핸드폰을 통해서 바코드로 해당 책이 판매가능한지 알아보세요.

 

판매가 가능하다면 택배 또는 알라딘 중고 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판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책을 매장까지 들고 가기는 어렵겠지요?

 

택배판매도 가능하답니다.

편의점 택배 또는 방문 회수를 하기도 하는데 택배가 알라딘에 도착하면 계좌로 돈을 입금해준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배송 방법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채널을 이용하면 '집정리'를 좀 더 뿌듯하게 할 수 있답니다.

 

10년 이상 살았던 친정집을 가족들과 정리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의미가 있어서 환경을 오염시키면서까지 만들어진 물건인데, 내가 활용도 못하고 버리고 있구나 '

 

이런 후회 들이요. 이사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