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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도전, 냉정과 열정사이로 시작!

learning beagle 2020. 4. 6. 20:38

필사 도전,

냉정과 열정사이로 시작!

 

안녕하세요.

굿이브닝입니다.

 

꽃쌤 추위로 햇빛이 없으면

아직 쌀쌀하지요.

번거롭지만,

추위를 막아줄 겉옷을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새로이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필사'입니다.

 

필사는 좋아하는 책을
따라 적는 것을 말합니다.

 

이유는 문장력을 높이기 위해서지요.
글을 잘 쓰고 싶어서요.

 

처음으로 고른 책은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사이 Rosso'입니다.

 

필사 시작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먼저 보았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CD로 열심히 듣다가

책까지 사서 보았지요.

 

거의 이틀 만에 로쏘를 읽고

블루를 사러 서점에 달려갔지요.

 

감정표현이 너무 섬세해서

제게 긴 여운을 남겼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사를 결심했을 때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바로 꺼내 들었답니다.

 

앞으로 하루에 1시간 동안

필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학교때 쓰던 노트로 필사 시작. 아무노트나 괜찮대요.

 

하다 보니 제가 띄어쓰기를

정말 못하더군요.ㅎㅎ

 

단어들은 조금 더 깊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해서 글을 좀 잘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음을 가다듬고 필사 시작

 

뭐든 새로 시작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에 카페를 방문한 내용의

블로그를 쓰다가 문득

"내가 왜 이 글을 쓰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소개하려던 카페는

좋은 인상을 받은 카페가

아니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도 없고,

내용도 검색창에 키워드를 넣으면

나오는 이야기들로 글을 채우는

스스로를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싶었습니다.

 

자기 발전과 경험의 정리라는 

원래의 목적을

오래도록 기억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싶습니다.

 

오늘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블로그를 쓰네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성실하게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