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시나요?
굿 이브닝입니다.
저희 집에 갑작스럽게
지인이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꽃님과 함께 오시더라고요요!!
그렇지 않아도 봄 느낌이 나지 않아서
꽃을 사보고 싶었습니다.
집들이 선물이라면서 노란색 후리지아를
건네셨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포장을 뜯어보지도
못했답니다.
후리지아로 알고 있던 꽃의
정확한 명칭은
프리지어[freesia]였어요.
꽃을 받았으니 당연히
꽃말도 찾아보아야겠지요?
꽃말은 천진난만, 순결, 우정 등도 있고
'당신을 응원해'라는 의미도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지금 '당신을 응원해'
라는 꽃말이 와 닿았답니다.
센스 있게 꽃병과 함께
선물을 해주셔서 더욱 좋았답니다.
꽃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덜어주시고,
엄청난 센스를
가지고 계신 분이지요.
저희 집에는 이 아이 말고도
집들이 때 받은 다른 아이도 살고 있답니다.
저희 집에 온 지 1년 반 이상 된 스투키입니다.
스투키의 꽃말은 '관용'이라고 하며,
공기 정화 능력까지 있답니다.
기를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직사광선을 쐬지 않도록 해야 해요.
또 물은 자주 주면 안 되지만
한번 줄 때 흠뻑 줘야 한다니 참고하셔서
기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찾아봐서
기르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잎 몇 개를 보내야 했답니다.ㅠ
자꾸 병이 들어서
어쩔 수 없었지요.ㅜㅜ
이렇게 집들이할 때 받은
노란 프리지어와 스투키가
제 방과 식탁에
예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백점 그 이상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예쁘고 싱그러운 꽃과 같은 식물을
강력 추천드려요.
받은 사람에게 엄청난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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