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시나요?

learning beagle 2020. 3. 29. 14:50

혹시,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시나요?

굿 이브닝입니다.

저희 집에 갑작스럽게

지인이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꽃님과 함께 오시더라고요요!!

 

내 방에 자리잡은 노란 프리지어

그렇지 않아도 봄 느낌이 나지 않아서

꽃을 사보고 싶었습니다.

집들이 선물이라면서 노란색 후리지아를

건네셨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포장을 뜯어보지도

못했답니다.

 

후리지아로 알고 있던 꽃의

정확한 명칭은 

프리지어[freesia]였어요.

 

꽃을 받았으니 당연히

꽃말도 찾아보아야겠지요?

 

꽃말은 천진난만, 순결, 우정 등도 있고

'당신을 응원해'라는 의미도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지금 '당신을 응원해'

라는 꽃말이 와 닿았답니다.

 

꽃병과 함께 선물해 주셨어요.

센스 있게 꽃병과 함께

선물을 해주셔서 더욱 좋았답니다.

 

꽃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덜어주시고,

엄청난 센스를

가지고 계신 분이지요.

 

저희 집에는 이 아이 말고도

집들이 때 받은 다른 아이도 살고 있답니다.

 

저희 집에 온 지 1년 반 이상 된 스투키입니다.

 

거의 2년째 저희 집에 살고있어요.

스투키의 꽃말은 '관용'이라고 하며,

공기 정화 능력까지 있답니다.

 

기를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직사광선을 쐬지 않도록 해야 해요.

또 물은 자주 주면 안 되지만

한번 줄 때 흠뻑 줘야 한다니 참고하셔서

기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찾아봐서

기르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잎 몇 개를 보내야 했답니다.ㅠ

 

자꾸 병이 들어서

어쩔 수 없었지요.ㅜㅜ

 

 

 

이렇게 집들이할 때 받은

노란 프리지어와 스투키가

제 방과 식탁에

예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백점 그 이상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예쁘고 싱그러운 꽃과 같은 식물을

강력 추천드려요.

 

받은 사람에게 엄청난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