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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같이 읽어보아요 - 머릿속 정리의 기술 ①

learning beagle 2020. 9. 11. 21:00

(책리뷰) 같이 읽어보아요 - 머릿속 정리의 기술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이번 글은 '머릿속 정리의 기술'이라는 책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5년도에 출판된 책으로 교*문고 평점이 8.7이더라고요.

 

리뷰는 2~3개의 챕터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저처럼 머릿속이 잡다한 생각으로 가득 찬 분들이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Chapter 1. #감정을바라보는또다른시각  #머릿속쓰레기:감정

얼마 전, 지인에게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도마베치 히데토'의 '머릿속 정리의 기술'이라 책이었지요.

'엘린쓰, 생각 많이 하지 말기!'라는 문구도 예쁘게 적어주었더라고요. (선물 받은 책은 꼭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지요.)

 

그런데,

책을 피고 얼마 안가 물음표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감정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원시적이다' 라고 말하더군요.

ㅎㅎ 저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인데 말이죠....

그 이유는 '감정'은 뇌의 영역 중 '이성'을 관장하는 부분보다 진화가 덜 된 '편도체'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래요.

 

'행복',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어도 마찬가지라면서요.

 

오래된 뇌에서 관장하는 '감정'

 

또한, 저자는 감정에 대해 

 

감정에 빠져드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감정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기는 생체반응에 불과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내용을 풀어냈음에도 읽으면서 조금 '발끈'했습니다.

제가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라 '원시적'이라는 표현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이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Chapter 2.# 감정에파묻히지말라 #추상도높이기

감정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로 작가는 '감정에 파묻히지 말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야를 넓히고, 추상도를 넓혀야 한다고 말하면서요.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회사에서 일하는 나'에서

'업계에서 일하는 나' 또 추상도를 한 단계 더 넓혀

'한국에서 일하는 나'

'시점을 높여서 상황을 객관화하고 시야를 넓어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가 때때로 감정이 폭주하는 이유는 폭주의 시작을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 이며

이럴 때에는 감정의 움직임을 멈추고, '추상도가 높은 세계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는 따로 노력할 필요 없이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상도 넓혀가기


이 책은 머릿속에 필요 없는 버려야 할 8가지에 대해서 말하며 궁극적으로 이런 것들을 버리고 목표를 이루는 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답니다. 버려야할 첫 번째가 위의 내용에 나와있는 '감정'이고요.

 

평생을 감정에, 그것도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며 살아왔던지라

책이 말하고 있는 내용에 반감이 드는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계속 설득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고, 다음 글에서 계속 내용을 이어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밤이네요.

빗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모두들, 굿밤되세요.

 

 

2편도 작성해서 링크걸어봅니다^-^

everydaywithme.tistory.com/30

 

(도서리뷰) 머릿속 정리의 기술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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