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산책

힐링타임 : ① 하늘에서 산책, 하늘 한가득.

learning beagle 2020. 4. 2. 21:49

힐링타임 : ① 하늘에서 산책,
하늘 한가득.

 

굿 이브닝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더라고요.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정 반대인 그런 날이요.

 

웬만하면 받지 않는

네일케어까지 받으며

손톱도 봄을 닮은 꽃 분홍색으로 

물들여봤지만 그냥 그냥입니다.

 

그래서, 

하늘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을 

올려봅니다.

 

중학교 때부터

시험 보는 날은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무조건 하늘을 제일 먼저 보았답니다.

 

딱히 의미 있는 일은 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먼저, 하늘 사진 올려봅니다.

하늘색이 한가득이네요.

 

 

하늘색이 한가득
비행기 아래 구름이 깔려있어요.

 

 

조그맣게 띄엄띄엄 떠 있네요.

고등학교 때 구름의 종류에 대해

배운 적이 분명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떤 구름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아시는 분은 저도 알려주세요.

 

 

이 영상을 찍은 이유를 기억합니다.

해가 눈높이를 맞춰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이지요.

 

구름이 지나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느껴집니다.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

속도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말이죠.

 

가만히 들어보시면 비행기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소리도 듣기 좋아서

몇 번을 돌려보곤 했답니다.

 

언제라도 볼 수 있는 하늘인데

다 자라고 나서는

하늘이 많이 봐지지가 않네요.

 

하늘을 볼 생각을 자체를

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글 올리면서 실컷 보게 되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