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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회복탄력성 김주환 저

learning beagle 2023. 10. 15. 09:29

회복탄력성 표지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회복탄력성을 구성요소는  자신을 이해하는 힘인 자기조절능력, 소통과 공감의 대인관계능, 긍정성으로 이러한 능력이 있어야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 앞의 두 가지 능력은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방식 갖으려는 노력으로 키울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는 마음과 꾸준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본문내용 발췌>

-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팜으로 삼는 힘

-위인들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위인이 된 것이 아니라 역경과 '덕분에'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음 -> 생각의 전환이 많이 되었던 문구였음.

- 자아는 경험자아와 기억자아로 두 존재가 공존하고 있음. 경험자아는 현재 경험하고 느끼는 것을 말하며, 기억자아는 지나간 경험을 회상하고 평가하는 자아로 이 두자아의 판단은 일치하지 않다. 또한, 인간의 인생은 스토리를 통해 이어져간다고 할 수 있으므로 더 중요한 자아는 기억자아이다.

- 기억자아는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스토리 텔링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어린아이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본적 능력인 마음이론을 갖게 될 때, 비로소 아이는 타인에 대한 개념과 자신에 대한 개념을 갖게된다. 

-긍정정서는 대인관계능력도 향상시켜주는데, 자기 자신과 타인을 얼마나 동일시하는가, 타인과 나 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간극을 어떻게 극복해내는가 하는 태도에 달려 있으며, 관계성은 확장된 자아와 관계된다. -> 관계성 확장을 통해서 타인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이 처리되는 부분은 서로 다르며, 신경전달물질도 다르므로 똑같은 사건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은 뇌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긍정적 사람은 긍정적 정서가 깊이 각이되어 습관이 되는데, 인간의 뇌는 변화가능한 가소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도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 자동온도장치는 :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일시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불행하게 만들 뿐이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곧 다시 자시의 본래 행복 수준으로 돌아오는 강한 탄력성을 지녔다. 따라서ㅡ 행복의 기본 수준을 끌어올려야만 긍정적 정서의 지속적인 향상이 가능해지고 회복 탄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