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한국

(문래동카페)올드 문래 : OLD MULLAE 탐방기

learning beagle 2020. 4. 5. 13:13

(문래동카페)올드 문래 : OLD  MULLAE 탐방기

 

안녕하세요.

꽃샘추위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그래도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얼마 전 문래동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성수동 카페에 갔었는데

둘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그만 공장(?)들이 연달아 있고,

사이사이 골목에 예쁜 카페들이

새로이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올드 문래'를 처음 봤을 때,

외국 야외에 있는 카페 같았어요.

 

올드 문래 외관 모습

 

올드 문래 맞은편에 마련된 대기석

 

들어가자마자 

확 트인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평일 3시 반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올드 문래는

일제시대 지어진 목조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까래의 모습도 멋있어서

바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천장의 서까래가 인상적이예요. 톱니바퀴 모양의 벽면도 멋집니다.

 

 

여유로운 사람들

 

어두운 조명인데 

천장에서 해가 살짝 들어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고,

책을 읽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앞쪽에 마련되 바의 모습

 

여러 장식들이 있지만,

어느 곳을 보아도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카페 앞쪽에는 바가 마련되어 있고,

나무 패널에 각종 맥주 메뉴판이 

적혀있습니다.

 

올드 문래는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한대요.

하지만 낮에도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가죽으로 된 메뉴판을 펼치면 올드 문래 이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용제한 시간은 3시간이며,

요일별로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네요^-^

 

 

체리맥주와 코코넛초콜릿맥주

 

오랜만에 낮술이네요.

맥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체리 맥주와 코코넛 초콜릿 맥주를

마셔보았는데 맛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은

항상 추천드리지요!!

 

 

공장기계를 모티브로 한 것 같아요.

여기저기 톱니바퀴의 모양도 있고,

테이블마다 놓인 촛대도

기계의 한 부속품 같답니다.

 

좌석에서 들어오는 입구 쪽을 바라보면 또 저렇게 예뻐요.

 

다시 봐도 정말 예쁘네요.

 

좌석에서 들어오는 입구 쪽을 바라보면

또 다른 모습이 있답니다.

 

올드 문래를 방문한 총평을 해보자면,

 

확 트인 공간과

색다른 장식들이 잘 어우러진

굉장히 멋진 카페입니다.

 

화장실이 많이 좁아 불편하지만,

그래도 재방문의사 백 프로입니다.

 

낮에 책 들고 혼술 하러

다시 가고 싶네요.

 

문래동 올드 문래 방문기

이만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